origoni's Blog from Millky

origoni의 스프링 블로그 입니다.

오래간만에 글

정말 오래간만에 밀키에 글을 써본다.


사실 요즘 이런 글을 쓰고 있을만한 시간이 없다.

회사일은 회사일대로 바쁘고..

글쓰기도 해야하고...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해야 하고....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의 것 이기에 다 잘해보려고 하지만.

사실 몸도, 실력도 따라주질 못하다보니...

마음만 조급해지는 것 같다.


어제는 늦게 들어갔다.

생각보다 고민할것도 많고... 할것도 많지만 사실 결과물이 없이 마지막 퇴근 버스를 타고 말았다.

집에 도착해서도.. 글을 써야 하는데... 써야 하는데... 마음이 앞서 잠시 책상에 앉아 보지만.

다시 온별이의 손에 끌려 나와야 했다.

온별이 온솔이와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고.. 하고나니..

오~ 몸에 힘이 쪽 빠진다.


3가지 큰일 + 알파의 일들이 사실 내가 감당 하기에는 벅찬것 같다.

이전에는 회사일이 많았어도 다른일들이 딱히 없어서...

부족한것은 남는시간에 공부도 하고 해서 밀리지가 않았는데...

글쓰기를 시작하지 않았을때는. 온별이 온솔이가 태어났을때도.. 그럭저럭 버틸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점점 빛이 늘어가는 기분이다.


어서 하나라도 덜어내야 하는데.

다른것은 버릴 수가 없고..

글쓰기를 어서 마무리 해야 하는데...


또 이렇게.. 고민만 하고있다.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그날을 기다리며...


◀ 06/23 2017 17:45:12
https://mozilla.github.io/serv
05/22 2016 00:41:17
https://www.gitignore.io/ap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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