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oni's Blog from Millky

origoni의 스프링 블로그 입니다.

나에대한 이야기. 그리고 오늘.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았던 걸까?

요 몇일 일을 잘 할수 없었다.

지난주 금요일 부터 였던 것 같다. 아니 목요일 부터인가?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왠지 손에 안잡히는 그런 느낌?

그 이유는 지금도 정확하게 모르겠다.


결국 오늘. 아니 어제부터. 성당에 다녀와서부터 지금까지.

회사에서 일을 했다.

토요일도 일을 하려고 노력을 했으나 못했던 일이... 하루 아침에 잘 될리는 없었다.

12시가 넘어서야 마음을 잡고 일을 시작... 하지만 그것도 두시간을 못가고 말았다.


아... 왜그러지?

난는 왜 지금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지?


아아..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절대로 일이 너무 많아서는 아니다.

분명 집중해서 하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는건데.

요즘 정말 이상하긴 하다.


일하는게 싫은건가?

아니다. 일하는 것. 재미있다.

재미있어... 정말이다.

음 단지 몇가지 노가다 스러운 것들이 있어서 그렇지.

지금 개발하고 있는것은 재미 있다.




오. 그럼 뭐가 문제인걸까?

글을 이렇게 적었는데도 모르겠다.

뭐 사실 그렇다. 나는 나를 잘 모른다.

이건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다들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자기합리화를 해 본다.)



결국 오늘이 되었다.

어제가 지나고 오늘이 되었다.

어제도 말했지만 이제 2011년은 299일 남았다.

299일남은 2011년의 해가 떠오르지만 나는 이제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어디가서 31살입니다. 라고 말을 한 열댓번즘 한 듯한데.

조금있으면 32살이라고 해야 한다.

훗 웃기지?


아무튼 오늘은 시작되고 있고 나는 잠들려 한다.

4시간을 잘 수 있을지. 이것도 잘 모르겠다.

내가 뭘 알고있는지 의심스럽다.

일단은 자야지 ㅇㅇ

 
03/06 2011 04: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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