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oni's Blog from Millky

origoni의 스프링 블로그 입니다.

내가 써본 VCS(Version control system) 이야기



개발자라면 SVN, GIT 등 버전 관리 시스템에 대해 하나 이상은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오늘 밀키 블로그 다음 글을 적으려 프로젝트 구조를 잡고.. github에 커밋 과 푸시 하려 하는데. 빈 폴더가 저장이 안된다는것을 발견했다..;;
SVN에서 동작하던 부분이라 당연하게 되는 줄 알고 ㅠㅠ 알아보니 GIT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있었다.

역시... 잘 알고 써야 ㅠㅠ

원래 "GIT은 빈폴더 저장 안되요!" 한마디 하고 자려 했는데 생각난김에 내가 경험해본 VCS를 비교 해보는 시간을 잠시 가지도록 하겠다 ㅋ



처음 본 VCS Visual SourceSafe (2000)

학부때 처음 Visual Studio 6.0을 사용하면서 알게된 SourceSafe 에 대해 궁금해 알아 보았는데. 당시 너무 새로운 개념이어서 잘 이해하지 못했고 서버 구축도 할 수 없어서 이런것이 있구나 하고 넘어갔다.. ㅋ


처음 사용한 CVS (2007)

위콘에 입사하니 CVS를 전사 표준 저장소로 사용중이었고. 개발 코드 및 디자인 자료들도 CVS로 공유하고 있었다. 입사 후 1년 정도 사용하였는데. 당시 디자인 파일 공유시 서버가 힘들어 하는 문제와 빈폴더 저장 안되는등의 이슈로 SVN으로 넘어갔다.


가장 오래 사용한 Subversion (2008)

CVS사용하다 여러 이슈에 봉착해 전사 저장소를 SVN으로 변경하게되어 그때부터 사용하였다. 사실 CVS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변경 후 느낀점은 안정적인 버전관리와 구조잡을때 사용하는 빈폴더 저장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으로 생각된다 ㅎㅎ
회사에서 GIT를 밀고 있어 넘어가고 있지만 지금도 서버에 개인 프로젝트 관리용으로는 SVN을 사용중이다.


스쳐 지나간?ㅠㅠ mercurial (201?)

분산버전관리시스템 (DVCS)으로 처음 만난 머큐리얼... 기억으로는 뭔가 새로운 오픈소스가 머큐리얼 저장소를 사용하고 있어서 체크아웃 받아보려고 잠시 보긴했지만 실제 사용은 안하였다. hg ~


앞으로 사용할 GIT (2014)

Github 때문에 핫해진것인지 리누스토발츠가 만들고 사용해서 핫해진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전관리 시스템이 된 듯 하다. 분산버전관리로 넘어가는 시기에서 승리자가 된 느낌이다.
SVN을 사용하는 구글 코드가가 문을 닫아야 될 정도로 대세가 흘러가고 있다.
회사에서 열씸히 사용중이며.. 오픈소스 찾아보면 거의 github에 있어서 피할 수 없음 ㅋ



뭐 간단하게 그동안 사용 혹은 알아본 버전관리 시스템에 대해 적어 보았다.

GIT로 넘어들 가고 있지만 개인 프로젝트는 SVN을 유지 할 예정이다.
(아 비행기에서 작업할때 GIT가 유용하긴 하다..... 하지만 얼마나 탄다고 ㅋㅋㅋ)

앞으로 최소 5년은 GIT이 많이 사용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GIT 다음은 무엇이 될까? ^^*

마지막 한마디

"GIT은 빈폴더 저장 안되요!"

04/02 2015 00:43:00
centos-release-7-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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